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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18 10:01:44 (*.193.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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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름한 초생달
힘겹게 돌산을 넘어
오세리 한 모퉁이
1 여단을 비추는 밤.
무던히도 아름다운
별들의 속삭임에
그리운 고향산천 시리도록 밟는데
아득히 들려오는
어머님 말씀
아들아 아들아 이 나라의
아들들아,
하늘에선 독수리의 날카로움으로
특전사를 빛내고,
땅에서는 사자의 용맹으로.
1여단의 위용을 떨쳐,
바다에선 상어의 날쌤으로
공수의 혼을 심어라.
게릴라 전우들 꿈속을 헤매는 지금
눈비벼 잔디밭에
망연히 앉아
초생달 바라보며 눈시울 적시는 밤.
몸갈고 마음닦아
검은 베레 눌러쓰고
"충성""명예""단결'로
애국의 공수병되어
최후전선 사수하는
검은 베레모,
내강산 내형제 굳건히 지키리라
어머님 어머님 안심하소서.
------일천구백칠십칠년사월----
오세리에서
추신:1여단이라고 우수성을 내세운것 이해바랍니다
타 여단도 공히 우수합니다, 단 본인이 1여단
근무할 당시에 적은것임.
성기야,그리고 21운영진님들,규재,찬마,두섭,정호,깜장모자,기영후배
옛날근무할때 극적거린 추억의 노트 뒤진끝에 찾았습니다,
못난글이지만 계속 올리 겠습니다.
힘겹게 돌산을 넘어
오세리 한 모퉁이
1 여단을 비추는 밤.
무던히도 아름다운
별들의 속삭임에
그리운 고향산천 시리도록 밟는데
아득히 들려오는
어머님 말씀
아들아 아들아 이 나라의
아들들아,
하늘에선 독수리의 날카로움으로
특전사를 빛내고,
땅에서는 사자의 용맹으로.
1여단의 위용을 떨쳐,
바다에선 상어의 날쌤으로
공수의 혼을 심어라.
게릴라 전우들 꿈속을 헤매는 지금
눈비벼 잔디밭에
망연히 앉아
초생달 바라보며 눈시울 적시는 밤.
몸갈고 마음닦아
검은 베레 눌러쓰고
"충성""명예""단결'로
애국의 공수병되어
최후전선 사수하는
검은 베레모,
내강산 내형제 굳건히 지키리라
어머님 어머님 안심하소서.
------일천구백칠십칠년사월----
오세리에서
추신:1여단이라고 우수성을 내세운것 이해바랍니다
타 여단도 공히 우수합니다, 단 본인이 1여단
근무할 당시에 적은것임.
성기야,그리고 21운영진님들,규재,찬마,두섭,정호,깜장모자,기영후배
옛날근무할때 극적거린 추억의 노트 뒤진끝에 찾았습니다,
못난글이지만 계속 올리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