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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17 11:48:27 (*.193.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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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철축꽃 지천으로 피어
피압골 자락마다 피 빛의 수를 놓을때
심야의 산악침투 모골이 송연하여
눈감고 뛰어내려 발밑을 바라보니
아뿔사!
이 길은 인간의 길 아니어라.
통천문 구비돌아 노고단 내려서니
화엄사 스님네들 청아한 염불소리
그 길은 호국의 길 이 길은 충성의 길
부다의 말씀따라 억만창생 구하소서.
부슬비 내리던 천둥산 박달고개
뒤집어쓴 판초우의 부르튼 발 실로꿰어
비에젖은 오곡밥 눈물함께 삼킬때
아련히 들려오는 어머님 말씀,
아들아 내 아들아
베레모의 아들아
천리길 발자욱마다 전우애의 씨앗심어
그걸음 걸음속에 충성의꽃 피우고, 애국의 열매맺어
최후전선 사수하는 참군인 되려무나.
못난자식 특전사로 도망갔을때
망연자실 식음전폐 그속에서도
올곳게 근무하라고 부뚜막엔 언제나 정한수 한그릇
인자하신 그모습 감싸안던 그 모정
그 모습 그리워 눈물함꼐 흘립니다.
어머님 나의 어머님
베레모의 어머님
천상 행복 누리시고 이승세계 내려보실
그리운 어머님께 불초소생 큰 아들
한 말씀만 아룁니다.
척박한 땅 일구어
공수화의 꽃을피우는
특전훈 가슴에 새긴 검은베레21
최 성훈님외 운영진 모두에게
내 사랑특전사 그리운 동기, 후배
한마음 이끌어가는 진정한 선구자되게 도움주소서
어머님 나의 어머님 사랑합니다.
피압골 자락마다 피 빛의 수를 놓을때
심야의 산악침투 모골이 송연하여
눈감고 뛰어내려 발밑을 바라보니
아뿔사!
이 길은 인간의 길 아니어라.
통천문 구비돌아 노고단 내려서니
화엄사 스님네들 청아한 염불소리
그 길은 호국의 길 이 길은 충성의 길
부다의 말씀따라 억만창생 구하소서.
부슬비 내리던 천둥산 박달고개
뒤집어쓴 판초우의 부르튼 발 실로꿰어
비에젖은 오곡밥 눈물함께 삼킬때
아련히 들려오는 어머님 말씀,
아들아 내 아들아
베레모의 아들아
천리길 발자욱마다 전우애의 씨앗심어
그걸음 걸음속에 충성의꽃 피우고, 애국의 열매맺어
최후전선 사수하는 참군인 되려무나.
못난자식 특전사로 도망갔을때
망연자실 식음전폐 그속에서도
올곳게 근무하라고 부뚜막엔 언제나 정한수 한그릇
인자하신 그모습 감싸안던 그 모정
그 모습 그리워 눈물함꼐 흘립니다.
어머님 나의 어머님
베레모의 어머님
천상 행복 누리시고 이승세계 내려보실
그리운 어머님께 불초소생 큰 아들
한 말씀만 아룁니다.
척박한 땅 일구어
공수화의 꽃을피우는
특전훈 가슴에 새긴 검은베레21
최 성훈님외 운영진 모두에게
내 사랑특전사 그리운 동기, 후배
한마음 이끌어가는 진정한 선구자되게 도움주소서
어머님 나의 어머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