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시여!
여기  산넘고 물건너  머나먼  미지의 세계에
찢어지고 떨어지던  온갖고통 감내하며
웃고 울던  그  옛날  그리운 전우찾아
마음모으고 뜻모은  거룩한 님들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검은베레21운영진님들
깊은 산  고립무원의 홀로된  외로운  게릴라가  아닌
선,후배  손잡고  특전사랑  전하려고
삼천리  내 조국의 산하 마다마다
공수의  혼 심으시고  인정마저  심으셨네

두손모아  천만번  빌고또 비옵니다
나 아닌 동지위해 몸바치는 그  사랑
그 인정 그 의리 님들의  갸륵한 희생
꽃피고  열매맺어 세세연연  빛나도록
님들의 가정마다  축복한아름 주시옵소서.

내딛는 발자욱  부르짖는 그  음성
씨뿌리고 거두시어  온 세상  온  대지위에
님들의  그 큰뜻  자라나게  하소서
검은베레21  밝혀주는 등불되어
만인의  사랑으로  운영진 감싸주시고
만인에게 고개숙이는 겸허와 온유로서
영원히  영원히  추앙받게  도움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