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귀신같이 찾아 오셨습니다.
김성기 선배님이 선배님찾아서 이리저리 찾아 다니시는 걸보니
제 눈에서 아주 뜨거운 물이 고임니다.

김성기 선배님은
김영구 선배님의 글을 보시면
옛날 내무반에서 서로 입김을 주고 받으며 지냈던 것처럼
느끼시나 봅니다.

저는 그 모습이 눈에 선하고 확실히 느껴집니다.

선배님!
이곳은 최성운 9기 후배님과 동기분들 그리고 후배 특전맨들이
정성을 다하고 온갖 어려움과 고통을 참아내며 가꾸어 온 곳입니다.

가장 넓은 가슴으로 가장 열린마음으로
선배와 후배가 하나되는 진정한 특전 전통이 살아 있는 곳입니다.

선배님께서 이곳에 오셨으니
김성기 선배님이야 말할 필요도 없지만
최성훈후배님의 기쁨과 힘이 엄청나게 커지리라 믿습니다.

김영구 선배님!
여기 검은베레21 최성운님과 동기들 그리고 운영진 여러분께
커다란 힘이 되어 주십시요.

언제나 오시려나 기다리다 목이 빠졌습니다.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일하러 갑니다.
오전내내 시간나는대로 언제 오시나 접속하다보니 오전 일 망쳤지만
지금부터 시작해도 하나도 후회가 없습니다.

잘못하면 구천만원 날라가도 괜잖습니다.

다시한번

김영구 선배님의 검은베레21 입성을 환영합니다.

단~~결~~~~~~~~~~~~~~~~~~~~~~~

조규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