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결!

우선 일일이 거론하여 인사드리기 힘들어 죄송하오며,
행사에 성원해주신 선후배님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우선 날나리환자(?) 이래를 보고 마음이 놓였습니다.

하지만 이래가 돌아갈때에는 두 모자의 모습이 눈에 밟혀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전 이래를 믿습니다.
먼 훗날 꼭 우리의 후배가 될 수 있을것 이라는걸...

그 아이의 엄마가 그랬거든요.
대 선배님께 "단결!" 인사하라구요.
그리고 분명히 제가 경례를 받았습니다.


다만 입은 있으나 할 말이 없군요.

대단히 죄송하오나 선후배님들께 고합니다.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염치 없으나 좀 쉬고 싶습니다.

단결.
최성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