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선후배님 그리고 검은베레21가족여러분 김성기선배님
안녕하신지요
여긴 미주특전사 동지회(남가주) 소속 정해리(공수196기 1여단)
입니다    태평양건너 비행기로 12시간이면 가고 올수 있지만
먼 이국만리에 살고 있다는 느낌은 10년이 지나도 마찬가집니다
여긴 막 여름의 문턱에 다가선 느낌입니다
뜨거운 태양 정열 젊음.....이 살아 숨쉬는곳 LA..
남가주에만 50만(공식적으로는25만)의 우리네 사람들 중에
여기 미국전체에서 남가주LA에서 특전사 동지회가 건재하고
있음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뉴욕이나 서울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LA..
황량 하기도하고 너무 넓어 쓸쓸한 느낌마저 주는곳 이곳에도
우리네 특전사 동지들만의 세계는 뜨겁기만 합니다
얼마전(5-1일) 김성기 선배님이 검은베레21 해외취재 이후에
---검은베레21 책 이야기나 한국소식.....등--- 으로 인해
더욱더 우리들이 가까와짐을 느낄 수가 있고
92년 LA폭동을 계기로 미주특전사동지회(발기인20여명)가
탄생된 이후 약100여명의 회원들........
공수10기이하 대선배님들 그리고 동지회
이정섭 회장님(모병3기 1여단 3대대)그리고 민윤홍(모병1기 1여단)
선배님...... 이하 전 특전사가족들은 비록 남의나라에 살고 있지만
많은 일들-- 나중에 소개 -- 을하고 열심히들 살아가고 있다고 자부
합니다

5월1일 김성기선배님이 해외취재중 여기LA를 다녀가셨습니다
오시는날 비행기 6시간 연착으로 인해 조금은 어수선(?) 했지만
미주특전사동지회 회장님이하 부회장 하선배님(최성운 선배님과
동기 9기)10여명 만남을 가졌었고....결국은 김선배님과는
2차 3차 그리고 집에서까지 ......
다음날 아침에 저의집에서 검은베레21 게시판에 소식 올리고
그리피스팍 천문대 헐리웃 갔다가 이정섭회장님 댁근처에서 저녁식사
하면서 미주특전사 활동상황 보고받고 김선배님과 공황근처
어디(?) 구경 좀하고 저만 남기고 밤12시 비행기로 한국행 비행기를
김선배님은 떠나 갔셨습니다
사람은 나중 후회한다고....
하루밖에 시간이 없었다고 변명 하고싶지만 소홀히 모신 생각이
자꾸만 드는군요
김선배님  건강하신지요??

여러 선후배님 자주 소식 올리겠습니다
꼭 특전사동지회 이야기가 아니라도 살아가는 여기
남가주소식이나 여러가지....
최선배님 수고하십니다
언젠가 한국가면 소주한잔 사 주십시요
선후배님 그리고 검은베레21 가족여러분
건강하십시요
미주특전사 동지회 정해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