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663
2001.04.17 11:59:23 (*.73.16.156)
650
저의 첫번째 이야기!"액숀가면"병무청가다 . 지난 과거를 흘러 시간을 6년간 되돌려 보겠습니다. 95년 막 봄이 지나고 더워지는 여름이 시작될무렵 얘기입니다 . 흔히 학창시절에 동네 선배들이나 학교 복학생들의 입에서 입으로 돌던 주된 얘기가 서로들 잘난 군에대한 말들일 것입니다.뭐그리 할말이 많은지 액션영화 100부작을 찍어도 전혀 손새없는 말들이 나로서는 호기심에 아주조금씩 조금씩 흥미를 같게 되었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내머리속엔 "다들 진정한 테미네이터군"하는 생각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왜그리 순진했는지 모르겠군요. 어짜피 똑같이 고생했던 군생활얘기들인대 말입니다. 아무튼 복학생 중에서도유난히 튀는 선배가 있었습니다. 그선배는 자칭 귀신도 잡아버린다는 무시무시한, 해병대 하사관을 재대한 늙은 복학생 이었습니다.저의 눈에 그선배는 웨이트를 하기전 붉은 글씨가 새겨진 군복바지를 입고 꼭 몸을 풀더라도 이상한 자세로 몸을 움추 렸다가 팔을 크게 펴고 점프하여 곧잘 넘어지듯이 뒹그루며 이러서곤 했습니다. 그러한 동작은 웨이트 장에서 있는 또래의 학생들의 시선을 한번에 집중시킬수 있는 동작이었습니다. 아무리 나자신이 사회체육을 전공한다 해도 그동작은 무술의 낙법도 아니고 새로은 준비운동도 아니고, 교과서의 기록된 자료도 아니어서 더욱더 호기심에 궁금해했습니다,과연 그동작은 무었일까하는 생각에.... "며칠이 되어 드디어 알수 있었습니다,복학생의 들의 말로는 ,그동작이 지상에 떨어지기전 착륙자세라는 것을" 역시 나로서는 신비스럽고 또한번 말하지만 무시무시한 늙은 이로군 !하는 말이 입가에 맴돌았습니다. 그후로 늙은 선배와 학교 주점인 막걸리 집에서 술을 자주 아셨슴니다, 그래서인지 선배의 입을 통해 군시절 (특전사)공수부대에서 낙하산 교육을 받던얘기와 실습을 받던 말들이 나로서는 늙은 선배가 터미네이터가 아닌 "왕" 터미네이터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난 굳게 결심 했습니다!! 어짜피 군에 갈거라면 (특전사)공수부대로 가겠다고........ 그리고 시간이 흘러 난, 학교를 휴학한 뒤 무작정 대방역에 있는 병무청 으로 가게 되었습니다,막상 병무청 안에 들어가 내가 보이는 끝쪽에 특전요원을 접수받는 선임하사의 얼굴을 보고 난 또한 번 놀라고 감탄했습니다.(먼저글을 남기기 전에 그당시 근무하시던 선임하사님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하고 글을 시작 하겠습니다.)그당시 나로서는 어쩔수없었습니다,선임하사님의 얼굴을 본나는 얼굴에 경련이 일어나며 쪽팔리지만 쫄고 말았습니다.그리곤 눈과 고개를 무릎쪽으로 숙이며 가슴으로 말했습다,늙은 복학생 선배 보다 뭐이리 인상이 더 드러워 ..... 그리곤 선임 하사님의 의 말씀에 무조건 아-네 ,그렇군요, 잘았겠습니다.라고 계속 말해야만 했습니다. 왜냐면!맞을까봐 겁이나서....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지나간지 모르게 준비해야 할 서류와 가지고 올것을 메모 한뒤 난 조용하고 정중하게 일어서서 깍두기 (조폭)들이 하는 90도 인사를하고 병무청을 나올수 있었습니다.거리에서서 길게 한숨을 쉬고 늙은 선배를 만나기 위해 삐삐를 친뒤 학교 주점에서 같이 한잔하며 ,그당시 이렇게 얘기한걸로 기억 합니다 .형도 쫄았지....ㅎㅎㅎㅎ 이상첫번째 이야기를 마치고 두번째 이야기는 시험보는 이야기를 말하게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글이라 앞뒤 두서가 정리가 않되는 군요 . 않은 양해 바람니다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