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월29일...
>친구가 하사관임용식을 마치고 오는날입니다.
>아직 친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친구를 기다림과 동시에 제자신에게 한탄하고 있습니다.
>저는 고1때였을 겁니다. 공군하사관을 지원하겠다고 그때부터 체력을 기르기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었죠 물론 공부에 비중을 더 많이 두었죠 운동은 합기도와 헬스를 조금 했습니다. 근데 고3때 군대홍보차 부산병무청에서 누가와서 학교강당에서 설교를 들을려구 억지로 갔죠 가기싫었는데...
>마침온사람은 검은 베레를 쓴 부산특전사 모병관님으로 기억됩니다.
>홍보비디오와 설명을 듣고 ...전 반했습니다. 용맹한 모습 충성한가닥에 목숨건 사나이들...
>한마디로 피가 끓더군요 목표는 공군하사관이 아닌 특전하사관으로 타켓을 바꾸고 반대로 이젠 체력중심으로 모든걸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새벽에 일찍일어나서 구보와 동시에 합기도장가서 특전사 갈꺼라구 관장님한테 말하구 부탁해서 실전위주로 교육을 받았죠. 관장님께서도 공수부대 무술교관을 하셨던 분이셔서 특공무술도 조금씩 가르쳐 주시더군요.
>그리나... 저에게는 극복할수 없는 서러움이 있었습니다. .. 바로 시력이죠...
>그래서 부모님을 졸라 라식수술을 하고난뒤
>부산으로 내려가서 신체검사를 받는데.. 라식수술했다구 말하니 안된다는거였습니다.
>훈련강도가 생각외로 높아서 시력이 나빠진다나요...
>끝까지 우겨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더군요
>결국 검은 베레의 꿈은 사라졌죠 결국 최종합격자는 제친구가 되었고 저는 혼자서 외로이 친구를 기다립니다. 저는 이제 3개월뒤 진해기초군사학교에 입대하게 됩니다.
>6월21일 친구가 입대하기 전날 기차역에서 헤어졌습니다. 저는 슬프고 서러워서 눈물이 나더군요
>그렇게 시력을 극복하고 단증(3단)까지 땃것만 모든게 허사로 돌아갔습니다.
>이제 친구가 올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디.......몸건강히 돌아오길....
>단결...
>안녕하세여!!저두137기지원해서 잘하믄11에입영하는사람입니다
시력이여~~
문제가안됩니다...라식수술안했다고하믄 돼져~~
그리고 ~~~시력이조금딸리신다면~~~조아지게할수있는방법이있습니다
지금~~~학원두있구여~~시력강좌하는학원이여
그리고~~~학원다닐필요없이~~하루에~~20분정도만~~~~
작은 글씨를~~5미터정도떨어진곳에서~~보려고~~~집중하면~~~~한2주일뒤엔~~시력이조금식조아집니다~
너무 용기잃지마시구요~~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