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663
2001.09.09 22:34:48 (*.76.43.119)
746
길가에 핀 코스모스
기다림에 지쳐서 긴 목을
살래 살래 손을 젖는
분홍 보라 망울들.
행여 올세라
젖은 가슴 가을 바람에
말리우며
스치는 바람
흘러가는 구름속에
님의 그림자를 찾아
이밤 홀로 지새운다.
PS: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만해 한용운 님"의 "님의 침묵"이 생각납니다.
비록 글장에 속상함의 글이 올지라도 아름다움 글과
모두를 생각하는 글들로서 채워 주시는 마음이 보석 그 자체입니다..
주룩 주룩 내리는 가을비는 우산이 하나라면
둘이서 걷는 길이 안성마춤 이겠지요.
모두를 사랑하는 "님"의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가 좋습니다.
언제 뵈올지...
.
기다림에 지쳐서 긴 목을
살래 살래 손을 젖는
분홍 보라 망울들.
행여 올세라
젖은 가슴 가을 바람에
말리우며
스치는 바람
흘러가는 구름속에
님의 그림자를 찾아
이밤 홀로 지새운다.
PS: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만해 한용운 님"의 "님의 침묵"이 생각납니다.
비록 글장에 속상함의 글이 올지라도 아름다움 글과
모두를 생각하는 글들로서 채워 주시는 마음이 보석 그 자체입니다..
주룩 주룩 내리는 가을비는 우산이 하나라면
둘이서 걷는 길이 안성마춤 이겠지요.
모두를 사랑하는 "님"의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가 좋습니다.
언제 뵈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