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663
2001.09.08 10:19:21 (*.168.82.2)
856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대구 팔달교를 지나 조그만 선산에 벌초를 하러 가려고 제초기를 사러 돌아다니다 보니, 길거리에서 여름이 가을이란 놈에게 쫒겨 다니는게 아니겠습니까?
여름이란 놈이 아직 가기가 싫었던 모양입니다
지나간 수많은 가을의 추억을 투망질하다보니,
많은것들이 떠오릅니다
어릴적 살던 상도동 꼭대기의 소꼽장난하던 계집아이..
방과후 담배필 장소를 찾아 골목길을 누비던 고등학교시절..(교복을 입었기 때문에)
건군3?주년 국군의날 여의도 광장뒷편 단상에서 특전사의 태권도 시범을 보며 까만 교복을 입고 군가를 부르던일..
가을이 오면,
밤도따고..
어린시절의 친구들 이름도 한명씩 불러보고..
늙으신 부모님의 이마에 주름도 깊어지고..
차례상에 올릴 밤을 치면서 오랜만에 만난 형님들과 이야기도하고..
선,후배님들과 소주도 한잔 하고싶어지고..
슬금슬금 눈치를 보는 옆집강아지의 엉덩이도 한번 걷어 차보고..
인천대공원에 가서 연도 날려보고 싶고..
게시판이 너무 딱딱하다고
느껴 보신적이 없으십니까?
팍팍 글을 써주세요
우리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검은베레21 홈페이지의 업그레이드를 위하여
미모의(?) 최성운선배님의 형수님 께서 운영진 과 더불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십니다
최성운 선배님은 형수님이 새벽까지 열심히 작업하는동안 응원을 하면서 소주를 드시고 계십니다.
특히 강원걸후배님의 많은 도움이 있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단결!
대구 팔달교를 지나 조그만 선산에 벌초를 하러 가려고 제초기를 사러 돌아다니다 보니, 길거리에서 여름이 가을이란 놈에게 쫒겨 다니는게 아니겠습니까?
여름이란 놈이 아직 가기가 싫었던 모양입니다
지나간 수많은 가을의 추억을 투망질하다보니,
많은것들이 떠오릅니다
어릴적 살던 상도동 꼭대기의 소꼽장난하던 계집아이..
방과후 담배필 장소를 찾아 골목길을 누비던 고등학교시절..(교복을 입었기 때문에)
건군3?주년 국군의날 여의도 광장뒷편 단상에서 특전사의 태권도 시범을 보며 까만 교복을 입고 군가를 부르던일..
가을이 오면,
밤도따고..
어린시절의 친구들 이름도 한명씩 불러보고..
늙으신 부모님의 이마에 주름도 깊어지고..
차례상에 올릴 밤을 치면서 오랜만에 만난 형님들과 이야기도하고..
선,후배님들과 소주도 한잔 하고싶어지고..
슬금슬금 눈치를 보는 옆집강아지의 엉덩이도 한번 걷어 차보고..
인천대공원에 가서 연도 날려보고 싶고..
게시판이 너무 딱딱하다고
느껴 보신적이 없으십니까?
팍팍 글을 써주세요
우리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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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최성운선배님의 형수님 께서 운영진 과 더불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십니다
최성운 선배님은 형수님이 새벽까지 열심히 작업하는동안 응원을 하면서 소주를 드시고 계십니다.
특히 강원걸후배님의 많은 도움이 있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