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663
2001.09.07 08:45:03 (*.205.145.55)
661
소운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다 안 결.
:
: 공수 119기 소운이가 1974년 큰뜻을(?) 품고 공수단에 입대하여이런 저런 잡다한 사건들로 군 생활을 마무리 하고서리..
:
: 20여년 만에 선배님 만나고 후배님들 만나서 또 다른 향수에
: 젖어 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그 옛날의 일들이 생각나서 글장에
: 못난 글을 남기고 있는데...
:
: 근래에 "야외훈련중 캬바레에서 춤을" 게재 하고 부터는 서너곳에서
: 협박의 전화가 옵니다.
: 진짜냐? 춤 출줄 아느냐, 그러면 같이 추자. 집사람은 25년전의
: 일들인데 이글을 보고서는 컴푸터를 홱 꺼 버리고서는,,허허허
:
: "보따리 싸가지고 강원도 올라가서 살아라"
: 내가 지금 강원도에 올라가면 수진이와 혜미 엄마는 나보다
: 열살이나 연상이 었으니까 지금은 58세가 아닙니까
: 58세이면 할망구 다 되었는데....흐휴 안되지요.
:
: 자우당간 기영이 후배가 즐기는 찐한 사연들을 쓸려 하니 고민이 됩니다.
: 써야 허나 말아야 허냐.
: 선배가 되어 가지고 이었써 보다도 더 체신머리 없다고 구박하니
: 당분간 휴식을 취하겠습니다.
~~~~~~~~~~~~~~~~~~~
훈련중에 카바레에서춤을
지금 막 재미 있을려고 하는데
휴식을 취한다니요..
그것은 직무유기 입니다
협박 전화가 있어도 글을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서 .....
: 다 안 결.
:
: 공수 119기 소운이가 1974년 큰뜻을(?) 품고 공수단에 입대하여이런 저런 잡다한 사건들로 군 생활을 마무리 하고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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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여년 만에 선배님 만나고 후배님들 만나서 또 다른 향수에
: 젖어 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그 옛날의 일들이 생각나서 글장에
: 못난 글을 남기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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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래에 "야외훈련중 캬바레에서 춤을" 게재 하고 부터는 서너곳에서
: 협박의 전화가 옵니다.
: 진짜냐? 춤 출줄 아느냐, 그러면 같이 추자. 집사람은 25년전의
: 일들인데 이글을 보고서는 컴푸터를 홱 꺼 버리고서는,,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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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따리 싸가지고 강원도 올라가서 살아라"
: 내가 지금 강원도에 올라가면 수진이와 혜미 엄마는 나보다
: 열살이나 연상이 었으니까 지금은 58세가 아닙니까
: 58세이면 할망구 다 되었는데....흐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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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우당간 기영이 후배가 즐기는 찐한 사연들을 쓸려 하니 고민이 됩니다.
: 써야 허나 말아야 허냐.
: 선배가 되어 가지고 이었써 보다도 더 체신머리 없다고 구박하니
: 당분간 휴식을 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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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중에 카바레에서춤을
지금 막 재미 있을려고 하는데
휴식을 취한다니요..
그것은 직무유기 입니다
협박 전화가 있어도 글을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