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운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다 안 결.
:
: 공수  119기  소운이가 1974년  큰뜻을(?)  품고  공수단에  입대하여이런  저런  잡다한 사건들로  군 생활을  마무리  하고서리..
:
: 20여년  만에  선배님  만나고  후배님들  만나서  또  다른  향수에
: 젖어  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그  옛날의  일들이  생각나서  글장에
: 못난  글을  남기고  있는데...
:
: 근래에  "야외훈련중  캬바레에서 춤을"  게재  하고  부터는 서너곳에서
: 협박의  전화가  옵니다.
: 진짜냐?  춤 출줄  아느냐,  그러면  같이  추자.  집사람은  25년전의
: 일들인데  이글을  보고서는  컴푸터를  홱  꺼  버리고서는,,허허허

: "보따리  싸가지고  강원도  올라가서  살아라"
: 내가  지금  강원도에  올라가면  수진이와  혜미  엄마는  나보다
: 열살이나    연상이 었으니까  지금은    58세가  아닙니까
: 58세이면  할망구  다  되었는데....흐휴  안되지요.
:
: 자우당간  기영이  후배가  즐기는  찐한  사연들을 쓸려  하니  고민이 됩니다.
: 써야  허나  말아야  허냐.
: 선배가  되어 가지고  이었써  보다도  더  체신머리  없다고  구박하니
: 당분간  휴식을  취하겠습니다.
~~~~~~~~~~~~~~~~~~~

훈련중에 카바레에서춤을
지금 막 재미 있을려고 하는데
휴식을 취한다니요..
그것은 직무유기 입니다
협박 전화가 있어도 글을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