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결 !
독자 여러분 !
원래 "어떤 해병예비역의 멋진 사랑"을 15 - 20회로 기획 했었으나 제 개인 사정상 부득히 금일 부로 막을 내리게 된점 애독자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스럽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보이지 않게 많은 배려를  해주신 검은베레 21관리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는 대로 뵙겠습니다.
그럼 ......


우리의 무명씨.
처음 입사때부터 객기와  술버릇등  편견 , 저항심에 이 세상과 사회에 대한 시각이 부정적 , 비판적이었으나 팀원들의 따뜻한 인간애와 사랑으로 숱한 고난/갈등과 역경속에서 회사와 사회에서 인정 받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가는 이야기와 이와 더불어 엮어 졌던 멋진 사랑이야기.........
무단 결근과 방황.....
술버릇과의 전쟁......
팀장과 팀원들의 노력 ( 사랑의 매도 있었으니까 )과 그 자신과의 싸움.......
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몰래한 그 만의 멋진 사랑등....
이 휴먼스토리와 아울러 멋진 사랑에 대해 토론하고 싶었지만 정말 아쉽다.
( 그 때 회사는 국내 2개 , 해외 4군데의 지사가 있었다.  지사의 한 여사원과 벌였던 그 들만의 단순한 사랑으로 판단될 수 있으나  그 만이 할 수 있었던 고난과 역경으로 어렵사리 이겨낸 멋진 사랑 이었기에 표제의 제목을 달았던 것이다.)
그리고  회사 부도와 함께 이루어진 팀원들과 또한 무명씨의 의리.....
누구나 이야기는 쉽게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마무리 투수이리라....
팀장이야 당연했겠지만 팀원3과 무명씨 그들은 오직 힘들었었겠는가....
한때 부하직원 이었고 , 항상 느끼고 있지만 적어도 어떤 집단에서나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인 무명씨에게 다시 한번 사랑을 보낸다.

또한 이 스토리에서는 정감있게 하나 하나 밝힐 수는 없지만 불굴의 강한 의지와 신념으로  그 사회 밑바닥에 깔려 있는 학력차이( 무명씨-고졸 , 그 아내- 대졸 )와 집안 , 기타 여러가지 여건등 그 모든 반대와 편견을 딛고 사랑을 쟁취한 승리자인 그에게 다시 한번 찬사를 보낸다.

아울러 그의 가족에 대한 행운을 기원하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