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인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자원봉사자 모입이 있었습니다

방송국 성우 국어선생님 감정이 풍부한 연극배우 등

다들 재미있게 책을 읽어 주어습니다

하지만 맹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봉사자는

안경할머니  였습니다

발음이 정학하질 않는데

눈이 어두워 더듬거릴텐데,,,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수군대던 봉사자들은

맹인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습니다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할머니는 내손을 꼭 잡고 읽어주시거든요


서로들 손 꼭잡고  사랑으로들지내세요

광주선배의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