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운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홍류동  푸른  잎새
:
: 錄水되어  떨어지고
:
: 벽계수  맑은 물에
:
: 흘려버린  마음이
:
: 저  물결속  소리치며
:
: 스님네들  잠  깨우네.
:
:
: 일주문  들어서서
:
: 바라보던  팔만의  대장경
:
: 무지한  중생  일깨운 
:
: 애국의  혼이련가
:
: 황촛대에  촛불만이
:
: 쉼없이  타오르네.
:
:
: 백련암  기도장에
:
: 무릎꿇은  여인네야
:
: 속세에  끊지못할
:
: 그  무슨  업보  많아
:
: 두견새  피  울음속
:
: 밤새도록  눈물지우나.
:
:
: ---2001년  8월22일  해인사  일주문에  서서------

단 결!

소운선배님 점심은 드셨습니까!

이 후배 선배님의 글뒤에 시 한수 덭붙임니다.




靑山은 어찌하여

                        <퇴계 이황>

청산은        어찌하여        만고에          푸르르며,

유수난        어찌하여        주야에  긏지      아니난고,

우리도      그치지 마라      萬古常靑하리라.


<패러디>

特戰은 어찌하여

특전은 어찌하여 만고에 용맹한가

게릴라는 어찌하여 주야에도 훈련 하는고

Endless  blackberet21  세계최강 특전만세!


<자작후기>

가끔 이곳에 비정상적 정신세계관을 소유한 사람들의 방문에 어리둥절 해 집니다.

그러한 단세포적 언동에 침착하게 몰아내야 합니다. 민패를 야기 할지도 몰으므로,

 
그 누가 뭐래도 푸르른 소나무처럼 , 드넓은 바다로 향하는 유수처럼 모진풍파 견디는 거대한 바위처럼 우뚝 서서 이 세상의 기둥이 되고져 .......,

선배님 항상 행복하십시오.

그럼 전 이만 물러 갑니다.

단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