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663
2001.08.30 15:25:20 (*.219.137.213)
362
이 내용은 실화입니다.
1994년 쯤 어느 날.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 초고속 성장하던 한 회사가 있었다.
그러나 보니 그 회사는 많은 인원이 필요하게 됬었다.
영업 , 업무 , 기획 , 관리...
10명 , 20명 , 30명 , 40명 , 50명.....
늘어난 인원과 업무때문에 휘청거리던 관리팀.
그 때 관리팀에 채용이 확정된 신입사원 모씨.
여기서는 편의상 "무명씨"라고 해두자.
입사가 결정되고 2일전 관리팀 회식 바로 전.
관리팀장이 띠-리-링을 때렸다.
누구에게로 ?
신입사원 무명씨에게로.
"무명씨. 새로 입사할 회사 0000의 고팀장인데 오늘 마침 우리 관리팀의 회식인데 올 수 있겠소"
무명씨 왈.
"영업 인수 인계때문에..... 어쩌고 저쩌고.. 그럼 늦게라도.."
팀장.
"그럼 늦게라도 우리가 기다릴테니 하던 일 어느정도 정리되면 이쪽 어디 어디로 오시오.잉"
퇴근후 관리팀 회식 자리인 모 고기집에 6인 집합.
팀원 1.
"팀장님. 전번에 보니까 그 친구 보통이 넘겠던데요. 인상 한번 참 더러워서"
팀원 2.
"저도 그래요. 공수 출신인지 해병 출신인지 군기 한번 잡아야 겠네요"
팀장.
"너. 시방 뭐시라고 해브렀냐. 공수가 뭐 어~째.(웃으면서) 요~런 싸갈테기 없는 놈 같으니. 설마 고참한테 개기는 것은 아니겠지"
팀원 2.
"앗. 나의 실수. 팀장님 쬐끔 죄송해~유. 그럴리가~ 유. 이 땅의 하늘
이시자 모래알로 밥알을 만드시고 한강을 나뭇잎으로 건너시는 우리의 호구이신 팀장님을"
팀장.(기분 좋아 헬렐레 하면서 )
"너. 분명히 경고하는데 뻥뚤린 네 입좀 조심해라. 썩을놈의 시끼야. 쪼인트 또 까지고 싶어.어-엉"
팀원 3.
"팀장님 ! 한잔 때리시지요"
여직원들이 건배를 제의하며.
"위~하~여"
이렇게 코리아 위스키 몇 순배 돌고 때는 벌써.
밤 11시.
회식2차 자리이다.
시간이 늦은 관계로 여직원들은 서둘러 귀가했고 청승 맞게 유부남 1명과 총각 3명이 술집에 마주 앉아 있다.
팀원 1.
"벌써 11시인데 이 친구는 왜 오지 않은겨"
팀원 2.
"워매. 쓰-발 "
팀원 3.
"연락처도 다 알려 주었는데 왜 안오지"
팀장.
"으-흠. 때되면 오겠지"
채-칵 , 채-칵 벌써 밤12시.
팀장.
"요것 봐라. 개~겨 , 좋다. 가자. 000로"
그리고 그 다음날.
이어 집니다.
1994년 쯤 어느 날.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 초고속 성장하던 한 회사가 있었다.
그러나 보니 그 회사는 많은 인원이 필요하게 됬었다.
영업 , 업무 , 기획 , 관리...
10명 , 20명 , 30명 , 40명 , 50명.....
늘어난 인원과 업무때문에 휘청거리던 관리팀.
그 때 관리팀에 채용이 확정된 신입사원 모씨.
여기서는 편의상 "무명씨"라고 해두자.
입사가 결정되고 2일전 관리팀 회식 바로 전.
관리팀장이 띠-리-링을 때렸다.
누구에게로 ?
신입사원 무명씨에게로.
"무명씨. 새로 입사할 회사 0000의 고팀장인데 오늘 마침 우리 관리팀의 회식인데 올 수 있겠소"
무명씨 왈.
"영업 인수 인계때문에..... 어쩌고 저쩌고.. 그럼 늦게라도.."
팀장.
"그럼 늦게라도 우리가 기다릴테니 하던 일 어느정도 정리되면 이쪽 어디 어디로 오시오.잉"
퇴근후 관리팀 회식 자리인 모 고기집에 6인 집합.
팀원 1.
"팀장님. 전번에 보니까 그 친구 보통이 넘겠던데요. 인상 한번 참 더러워서"
팀원 2.
"저도 그래요. 공수 출신인지 해병 출신인지 군기 한번 잡아야 겠네요"
팀장.
"너. 시방 뭐시라고 해브렀냐. 공수가 뭐 어~째.(웃으면서) 요~런 싸갈테기 없는 놈 같으니. 설마 고참한테 개기는 것은 아니겠지"
팀원 2.
"앗. 나의 실수. 팀장님 쬐끔 죄송해~유. 그럴리가~ 유. 이 땅의 하늘
이시자 모래알로 밥알을 만드시고 한강을 나뭇잎으로 건너시는 우리의 호구이신 팀장님을"
팀장.(기분 좋아 헬렐레 하면서 )
"너. 분명히 경고하는데 뻥뚤린 네 입좀 조심해라. 썩을놈의 시끼야. 쪼인트 또 까지고 싶어.어-엉"
팀원 3.
"팀장님 ! 한잔 때리시지요"
여직원들이 건배를 제의하며.
"위~하~여"
이렇게 코리아 위스키 몇 순배 돌고 때는 벌써.
밤 11시.
회식2차 자리이다.
시간이 늦은 관계로 여직원들은 서둘러 귀가했고 청승 맞게 유부남 1명과 총각 3명이 술집에 마주 앉아 있다.
팀원 1.
"벌써 11시인데 이 친구는 왜 오지 않은겨"
팀원 2.
"워매. 쓰-발 "
팀원 3.
"연락처도 다 알려 주었는데 왜 안오지"
팀장.
"으-흠. 때되면 오겠지"
채-칵 , 채-칵 벌써 밤12시.
팀장.
"요것 봐라. 개~겨 , 좋다. 가자. 000로"
그리고 그 다음날.
이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