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영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그저께 휴가를 나와서 곧바로  부천에 갔다.
:
: 이야기 듣던대로 검은 베레모를 모을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
: 부천역 뒷골목에서 서성이던 특전사 두명을 불러세웠다.
:
: 예나 지금이나 싸가지 없기는 변한게 없었다. 곧바로 날아차기가
:
: 들어갔고 두놈은 맥없이 쓰러졌다. 계급이 하사라는 것들이었는데
:
: 어떻게 우리 특공 이병보다 더 부실했다.
:
: 그리고 그놈들의 베레모와 개목걸이를 챙겼다. "잘 쓸게!!"
:
: 그리고 계속 돌아다니다 부평역으로 갔다.
:
: 역시 그곳에도 특전사가 꽤 있었는데 여자 끼고 있는 놈들은
:
: 여자가 불쌍해서 그냥 내버려두고 다시 한놈은 잡아 족쳤다.
:
: 오늘까지 모은 베레모만 일곱개. 군번줄은 모두 쓰레기통에 버렸다.
:
: 휴가기간에 베레모30개 모으려  했던 목표가 아주 쉽게 달성될 것 같다.
:
: 이곳을 통해 이름을 공개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같은 국방부 소속인데
:
: 불쌍해서 그럴수는 없을것 같다.
:
: 어제 특전사 조진다음 한놈을 무릎을 꿇히며 물어봤다.
:
: "야. 니네 베레모 없어지면 어쩌냐?"
:
: "예. 용산가서 하나 사면 됩니다. "
:
: "그래? 알았다. "
:
: 역시 특전사는 어쩔수 없다. 우리 특공 모자는 살래야 살수도 없다.
:
: 왜냐하면 아무나 쓸 수 없는 고귀한 것이기 때문이다.
:
: 오늘 용산에 가서 특전사 군복이나 맞춰야겠다. 허접스러운 놈들..
:
: 이런 약해빠진 놈들에게 월급을 준다는 것 자체가 한심스러웠다.
:
: 하긴 공수교육 받을때도 낙오하려는 대원들은 모두 특전사였다.
:
: 우리 특공에긴 어림없다. 낙오란 곧 죽음이기 때문이다.
:
: "특 공!!"
:
:
: 이글보고 나에게 덤비고 싶은 놈은(그럴 놈도 없겠지만...)
:
: 내 휴가기간동안 언제든지 연락해라
:
: 우리 아버지 광주에서 니네같은 쓰레기들에게 무참하게  짓밟히셨다.
:
: 이젠 내차례다. 내 눈에 보이는 특전사놈들 하나씩 깨부숴주마.
:
: 니네가 하는 특공무술. 니네 깨부술려고 나도 했다. 이 악물고 했다.
:
: 대회나가서 상까지 받았다. 각오해라. 이제 시작이다.
:
:
:
:미친세꺄 특전사는 개목걸이 안차고다닌다 병신아 십세끼 추적해서
벳대지 창자를 갈기갈기 찌저낳뿔랑게!
뭐 군법줄뺏았아, 개자석들 여기서 뻥치기하다 한놈은 잡히겠지!
다른 특전사 사이트에서 개지랄하는놈 내손에서 작살났은갱 한놈더
잡혀다오 군에서 잠프할때쓰던 톱으로 설어줄테이갱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