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663
2001.08.29 09:03:37 (*.193.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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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 호수 흘러 돌아
저 구름은 자고가고
석남사 툇마루에
걸린 가을 빛이
더없이 고울때에
나! 그곳에 님과 함께 있었네.
시리도록 아름다운
님의 손 꼬옥 잡고
둘이서 주고 받던
그리움의 사연들
새들도 쫑긋이 귀 기울였오.
한 걸음 두 그림자를
남기면서 걸을때에
알알이 영근 포도송이
가는 길 부여잡고
입안에 깨물때에
가득히 전해오는 은은한 향기여
아! 정녕 가을은 오는가.
님이여! 님이여!
사랑하는 나의 님 이여!
산새들 지저귐속
님 과의 사랑 심고
물새들 종종 걸음
선,후배의 우정 심어
흰 구름 맴도는
저 하늘가에
당당한 그 이름
빛나는 그 향기
"검은베레21" 올곳이 서서
만 천하 호령하게
큰 "힘" 주소서
ps: 광주 선배님.
님의 글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게속 정진하십시요.
딱딱하고 삭막 하다고 생각하는 이곳에
부드러움은 필수적입니다.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소서....
광주선배)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홀로 가는 길에 이름없는 들꽃이
:
: 아무리 무성해도 소리내어 울지 말고
:
: 마음으로 웃고가게 이 세상 모든것이
:
: 어둠처럼 외로우니 길떠나는 그대여
:
: 홀로가는 먼 길에 고단하여 지친 마음
:
: 쉴 곳이 없다 해도 누군들 미워말고
:
: 사랑으로 안아주게 어차피 사는 일
:
: 빈 몸 되어 가는 거니
:
: 한걸름 물러 서서 사랑으로안아주게.
:
:
저 구름은 자고가고
석남사 툇마루에
걸린 가을 빛이
더없이 고울때에
나! 그곳에 님과 함께 있었네.
시리도록 아름다운
님의 손 꼬옥 잡고
둘이서 주고 받던
그리움의 사연들
새들도 쫑긋이 귀 기울였오.
한 걸음 두 그림자를
남기면서 걸을때에
알알이 영근 포도송이
가는 길 부여잡고
입안에 깨물때에
가득히 전해오는 은은한 향기여
아! 정녕 가을은 오는가.
님이여! 님이여!
사랑하는 나의 님 이여!
산새들 지저귐속
님 과의 사랑 심고
물새들 종종 걸음
선,후배의 우정 심어
흰 구름 맴도는
저 하늘가에
당당한 그 이름
빛나는 그 향기
"검은베레21" 올곳이 서서
만 천하 호령하게
큰 "힘" 주소서
ps: 광주 선배님.
님의 글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게속 정진하십시요.
딱딱하고 삭막 하다고 생각하는 이곳에
부드러움은 필수적입니다.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소서....
광주선배)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홀로 가는 길에 이름없는 들꽃이
:
: 아무리 무성해도 소리내어 울지 말고
:
: 마음으로 웃고가게 이 세상 모든것이
:
: 어둠처럼 외로우니 길떠나는 그대여
:
: 홀로가는 먼 길에 고단하여 지친 마음
:
: 쉴 곳이 없다 해도 누군들 미워말고
:
: 사랑으로 안아주게 어차피 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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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몸 되어 가는 거니
:
: 한걸름 물러 서서 사랑으로안아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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