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참 헷갈린다야.
기영 후배님은  규재 후배님 보다  공수 기수는 선배이고
두놈님들 다  특수전 기수는  동기이고.....

우떡케 교통정리를  해주까.
이것은  분명히  소운이가  해줄  일인디..

기영이  편을들면  규재가  섭할것이고
규재 손을  들어주면  기영이가  섭할것이고
사면초가 에  진퇴양단에  빼도박도 못하겠구먼 ...

두분 아우님들.
이렇케  하면 어떨까.
일단 기영이  아우가  공수 교육을  먼저  받았으니까,  만나면
규재 아우가  먼저  인사를 혜고..

시간을  셈하여  규재 아우가  1시간 까지는  기영이  아우헌티
말을  높여  선배 대우를  해주고,  그리고  1시간  지나서30분간은    규재 아우가  기영이  아우 헌티  말을 까고...

다시 30분이  지나면  1시간 까지는  말을  높여  주고..
1시간 지나면  다시  30분간은  말을  팍  까고  동기로  대하고..

그리하면  남들이  보아도  장유유서를  아는 공수병으로
볼것이야.
두 후배님들  다투지  말고  선배의  의견대로  하는것이  우떡켓어..

더 이상의  아이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