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형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제대를 한지가 벌서 6년이 넘었네요.
: 저는 5여단을 제대했습니다.많은 세월이지나 옛날생각이나서 이렇게 메모를 남깁니다.
: 정말 그때 그시절엔 힘들었지만 지금생각하면 다시 그대로 되돌아 가고 싶군요...
: 강하할때의 그짜릿함은정말 잊을 수없네요..
: 그때가 그립내요....
:

김순형님
반갑습니다.
오래전 일이지만 저와 통화를 했던 기억이나네요.
혹시 금천구쪽에 모임이 있으면 가르쳐 달라고 하셨던것 같은데요.
맞나요?
이곳에 모이신 동지분들 역시 김순형님처럼 옛 군생활의 추억들을 잊지못해 모였을겁니다.
비록 되돌아갈 수는 없지만 이런 공간에서나마 옛추억을 회상하며 동지애를 느껴보느것도 괞찬더군요.
때로는 동기생들을 만날 수도 있구요.
앞으로도 자주 들러주시고 오프라인상에서의 모임에도 참석하시어 여러 선후배님들과의 좋은 인연도 맺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