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생때 tv에서 나오는 특전여군에 대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고 그야말로 한눈에 뻑" 가버린 ,, 지금은 세월이 흘러 ; 20세가 된 소녀인데요 ,, 저 프로를 보고 제가 엄마테 나는 커서 특전여군이 되고싶다는 말에 ,, 저희엄마,, 하시는 말씀이 여자가 무슨 군인이냐고,, 하시대요 ~

정말 특전여군이 되고 싶은 맘이 간절했는데 엄마의 한마디에 울며울며 비밀 일기장에 그것에 대한 내 한을 한자한자를 적어나갔던 생각이나네요 ^-^ㅋ

그때는 지금같이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지 않았고 (아니, 사실은 한창 인터넷 보급이되어 그당시 유행하는 skylove와 같은 채팅사이트에서 하루종일 채팅을 즐겼던 것 같은,,ㅋ)
,, 암튼 이렇듯 지금같이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막연히 ,, 되고싶다... 는 생각만 갖고있었죠.

그리곤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차츰 잊어지고 방황하면서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며칠전에 검은 베레모를 쓰고 있는 아는 오빨 만났거든요, 와 ~ ,,
그 뒤로 냅다 집에 달려와서 특전사에대한 정보를 찾아서 날이 밝을때까지 읽고 또 읽었어요,, 지원하는 방법부터 전역하신분들의 추억들까지 싸ㅡ악 다 ,,

정말 매력있는 것 같아요,

아 암튼 제가 하려는 말은 ,, 제가 어깨쪽에 세로 5㎝, 가로 3㎝정도의 문신이 있거든요,
지원자격에 문신이있으면 안된다잖아요,, 근데 그거 레이저로 지우고 가도 안되나요?

이젠 저도 그 어리기만 하던 시절 다 지나갔으니,, 물론 나름대로 ^^ 엄마는 제가 설득하면 되는데 ,,
(아빠는 아마 군생활을 오래 하셨어서 쉽게 허락하실 듯 한데 ㅋㅋ)
저게 걸리네요 ,,

아시는분 ~  가르쳐주세요  ~  ^-^v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