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58
2003.12.12 02:10:11 (*.112.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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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겨울입니다...
곧 있으면 여기저기서 캐롤송이..울려퍼지겠습니다...^^
다은이도 수능보고(공부하는거 못 도와줘서 미안^^)
모두들,연말준비 하시느라..바쁘시겠습니다....
저는 뭐가그리 바쁜지...검은베레21에도 자주 못드르고...
있었습니다...
모두들 안녕하시죠?
이젠..지원자가 아닌 관심자가 되버린듯한.....
미치도록 되고싶었다
쓰고 싶었다..베레모...
항상 잊지않았는데....
아버지께서 간경화말기시라....오늘 수술하십니다...
모두들기도 해 주세요
병이란..참으로 사람을 약하게 만듭니다...
큰 병이던..작은 병이던...
누군가의 손길이 꼭 필요한거니까요
지금은..아버지를 지키고 ...
곧 특전여군 준비하겠습니다...
너무 늦었지만....
다시한번 도전해야...울지않을것 같아서요
지금은 아버지의 수술성공이 전부입니다..기도해 주세요
수술비도 엄청나고...
지금 정신도없고
막막한게 많지만.....
특전사..이 이름으로 살려면 지금 고난 쯤...웃어 넘겨야 겠지요..
모두들 감기조심 하세요
여군게시판에 많은분들 왕래 하셨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