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83
2005.04.28 17:32:27 (*.152.16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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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특전병님이 쓰신 글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한자 올립니다.
특전사는 대한민국 최고, 최강의 군으로 특전사 출신이라면 병이든, 하사관이든 그 자부심이
타의 추종을 불허함은 우리 특전인 스스로 잘 알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자부심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고 묵묵히 사회 생활을 하며, 군대는 어디 나왔냐는 말에도 "군대가 다 같지,뭐..."라며 자신을 낮출 줄 아는 것이 또한 특전인의 자랑이며, 특징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위의 특전병님이 쓰신 보면 마치 특전병이 감투라도 되는 양 상대방에게 방위니 공익이니 쓰셨으니 이는 마치 일부 철없는 해병들이나 하는 짓 같아 안타까워 한자 써 봅니다.
왜 그렇게 힘든 훈련과 생활후에도 해병들이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자신의 오만한 태도가 전 특전인의 명예를 실추시킨다는 것을 한번더 생각하길 바랍니다.
꼭 특전병님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이글을 보는 모든 특전인이 갖췄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자 적어 보았습니다.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