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여

지원했고 체력검정까지 끝내고 불안한 마음에

밤을 지샌지 한달반... 드디어 최종합격했습니다.

이제 시작이란 마음으로 입대후 받을 훈련을

이겨 나가기 위해 얼마 안되는 시간이지만 또

땀을 흘리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선 비록 특전사가 아닌 해병 특수수색대

출신이시지만 특수부대의 지옥같은 훈련을

어리적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

지금 도장에서 애기들 가르치면서 틈틈히하는

체력단련은 발끝에도 못 따라오는 나날이겠지만.

어떤 고통이든 이겨내서 꼭 자랑스런 특전사대원이

되겠습니다.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