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베레21이  3일 (사) 따듯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과 불우한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예비역 특전사 요원이 주축이 된 검은베레21 요원들은 서울 상계4동 어려운 이웃 10여 세대를 찾아가 사랑의 연탄 2000 여장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09년 한해를 시작하는 첫 사회봉사활동으로 그동안 해왔던 한강상류정화활동, 재난구조활동 등 과 같이 특수분야는 아니지만 추운 겨울 더없이 따듯함을 느낄수 있는 행사였다 .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검은베레21 최성운 회장은 “유난히 추운 올 겨울 검은베레21단체 요원들의 동참으로 준비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검은베레 21은 08년 소방방재청과 환경부에 정식 등록된 단체로 다양한 분야의 활동과 봉사로 특전사의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지난 연말 소액기부가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한다.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고 살자’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특전사 예비역들도 그 대열에 동참해 이 겨울을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