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F Viewer제조사CASIO COMPUTER CO.,LTD.모델명EX-Z60 소프트웨어1.00 촬영일자2008:10:01 15:38:59노출시간 0.003 s (1/320) (1/320)초조리개 값F/f/4.4조리개 최대개방F/3.138336391587노출보정0.00 (0/3) EV촬영모드program (auto)측광모드matrix촛점거리6.30 (630/100)mm35mm 환산38mm사진 크기2816x1872

1일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을 전후해 전후방 육·해·공군 부대들은 부대 개방, 선배전우·가족 초청, 기념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선진 정예 강군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우리 군의 생일을 국민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군6군단은 국군의 날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 호국보훈단체, 인근지역 초등학생, 지역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부대개방 행사를 가졌다. 부대는 태권도·특공무술 시범과 장비 전시회, 글짓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발전된 군의 모습을 선보였다.

육군20사단도 지난달 25일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20여 명의 원로 선배전우들을 초청, 부대와 장비를 소개하고 장비 탑승 시간도 가져 선배들이 옛 추억을 떠올리고 후배 장병들의 늠름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육군21사단 백두대대는 가족들을 초청했다. 전군에서 최장의 GOP를 수호하는 부대로서 대를 이어 백두대대에 복무하고 있는 장병 아버지들을 GOP에 초청한 것. 가족들은 자랑스러운 부대 관측소를 둘러본 뒤 아들과 만나 군 시절의 경험을 얘기함으로써 살아 있는 안보교육 시간을 가졌다.

또 육군22사단은 1일 오후 강원 고성 거진문화복지센터에서 인천 그린실버악단 초청 음악회를 열어 민·군 화합을 도모했다.

울산 현대고 학생과 교직원이 지난달 30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작전사령부 9전단 소속 손원일함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손원일함을 찾은 학생들은 50여 통의 위문편지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와 장병들을 감동시켰다.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오는 5일 인천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부대 군항부두에서 호국문예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호국문예제는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부대와 함정 공개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군항과 인접한 인천항 1부두에서는 브라질 해군 함정이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함정 공개 행사를 가질 계획이어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8.10.02 김가영·김병륜기자 kky71@dema.mi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