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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10:03:51 (*.75.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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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특수전사령부가 지난 3일부터 장병들의 근무 여건 보장과 사고 예방 일환으로 영내 콜택시제도를 운영해 장병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간 공군11전투비행단 등 공군 일부 부대에서 콜택시를 운영한 적은 있으나 육군 작전사급 부대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콜택시는 9인승 카니발로 부대 정·후문에서 아파트·독신숙소, 그리고 각 직할대별 생활관 등 영내 어디든지 운행되고 있다.
사용금액은 1회에 500원이며 평일에는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연락만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장병들이 원하는 곳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을 지원해 주고 있다.
또 운전병에게는 ‘초과근무 마일리지 제도’를 적용해 일과 업무 외의 근무 시간은 적립해 일정한 기준을 초과할 경우 외출·외박을 보장함으로써 운전병들의 사기진작에도 기여하고 있다.
2008.03.14 국방일보 이주형기자 jataka@dema.mi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