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25
2007.08.15 15:17:51 (*.47.116.57)
492
국방부는 오는 15일까지 특전사령부의 이전 수용 여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 달라고 경기도 이천시장에게 요구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9일 김장수(金章洙) 장관 이름으로 이천시장에게 보낸 공문에서 “특전사 이전은 중요한 국책사업으로 사업추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이천시장에게 15일까지 이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통보해 달라고 요구했다.
공문은 “지난 6월 22일부터 현재까지 국방부와 토지공사, 이천시 대표자들로 구성된 다자간 협의회를 통해 세 차례에 걸쳐 군부대 이전과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고 성실한 토의를 진행해 충분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국방부와 이천시, 토지공사는 6월22일과 7월5일, 7월27일 등 세 차례 다자간 협의회를 열어 특전사의 이천 이전 문제를 협의했지만 상호 입장차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국방부는 “만약 이천시 측에서 특전사 이전을 수용할 의사가 있다면 국방부와 토지공사 대표, 이천시 부시장, 특전사 이전 예정지인 신둔면 또는 율면 등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조속한 시일내 이전 협의를 마무리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국방부는 지난 9일 김장수(金章洙) 장관 이름으로 이천시장에게 보낸 공문에서 “특전사 이전은 중요한 국책사업으로 사업추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이천시장에게 15일까지 이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통보해 달라고 요구했다.
공문은 “지난 6월 22일부터 현재까지 국방부와 토지공사, 이천시 대표자들로 구성된 다자간 협의회를 통해 세 차례에 걸쳐 군부대 이전과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고 성실한 토의를 진행해 충분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국방부와 이천시, 토지공사는 6월22일과 7월5일, 7월27일 등 세 차례 다자간 협의회를 열어 특전사의 이천 이전 문제를 협의했지만 상호 입장차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국방부는 “만약 이천시 측에서 특전사 이전을 수용할 의사가 있다면 국방부와 토지공사 대표, 이천시 부시장, 특전사 이전 예정지인 신둔면 또는 율면 등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조속한 시일내 이전 협의를 마무리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