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령부를 경기도 이천으로 이전하는 문제를 논의하는 다자간 협의가 오는 27일 이천시청에서 열린다고 국방부가 26일 밝혔다.
다자간 협의에는 국방부 자원관리본부장과 군사시설기획관, 이천 시의원 및 주 민대표, 한국토지공사 특별사업본부장과 기획처장 등 16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이천시민 등에게 방청을 허용해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국방부 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특전사 부대이전 배경과 부대이전 희망 후보지, 이천시 발전에 기여 하는 방안 등을 공개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며 "이천 시민들과 공감대 하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협의를 마무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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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