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특전사 비호부대는 지난 5일 (주)삼성코닝 정밀유리(사장 李錫宰)와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향후 상호 공감대 형성을 통한 다양한 민·군 교류·협력에 합의했다.

부대장을 비롯해 주요 지휘관·참모와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부대 및 회사 소개, 자매결연 협정서·결연패 교환, 태권도 및 팀 즉각조치 시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대와 회사가 서로 분야만 다를 뿐 임무 및 활동내용 등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발전 방향이 같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병영체험·상호 견학·기업탐방 등 활발한 교류를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부대와 자매결연한 삼성코닝 정밀유리는 세계 LCD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한·미 합작기업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