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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하고 친절한 검은 베레용사들'.



육군특수전사령부가 2002년도 국방 민원봉사 최우수부대로 선정돼 26일 국방부장관 부대표창을 받았다. 국방부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80개 부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방 민원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89.3점을 받아 이같은 영광을 안았으며, 민원담당 실무자인 김재택(47)원사도 개인부문 민원봉사상을 수상해 명실공히 민원처리의 최고 선봉으로 자리매김했다. 부대는 그동안 `강하면서도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특전부대상 확립'을 목표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를 실현해 왔다. 특히 신속하고 완벽한 민원처리를 위해 끊임없이 제도를 보완, 민원환경을 개선하는 등 민원업무처리체계 정립과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민원실 내에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인터넷·팩스·우편·음성사서함 등 민원신청 방법을 다양화함으로써 민원인이 편리한 방법과 시간을 직접 선택·접수할 수 있도록 해 민원접수에 따른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이와 함께 부대는 민원업무 담당 실무자들의 근무자세와 자질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친절의식 생활화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민원처리' 풍토를 조성, 열린 국방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부대는 앞으로도 인근 지역 관공서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부대 민원봉사실 코너를 개설하는 한편 유형별로 민원업무처리 내용을 분석·평가한 자료로 민원업무 실무 지침서를 제작, 민원업무처리체계와 서비스 수준을 더욱 향상해 나갈 방침이다.

<국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