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5혼성비행단 255특수작전비행대대는 최근 10일간 한국군 특전사 ·미 353특수작전 비행전대와 함께 한 ·미 연합 특수작전(CIE : Combined Interoperability Exercise)훈련을 가졌다.

한·미 연합 특수작전훈련은 1999년부터 유사시 한·미 양국의 성공적인 특수작전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제반 전술 교환을 위해 실시해 오고 있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주야간 저고도 전술비행 절차와 제공권 확보 지역에서의 공중침투 등에 중점을 두고 공군15비측에서 6명의 조종사를 비롯, 정비사 ·공정통제사 등 총 30명의 요원이, 특전사측에서는 200여 명의 정예 요원이 참가했다.

미군측에서는 8명의 조종사와 정비사가 참가했다.
훈련은 주야간 고공강하훈련과 전술착륙훈련을 시작으로 지상에서 항공기간 연료공급절차 습득을 위한 FARP(Forw ard Area Refueling Point)훈련, 비행승무원 적 지역 불시착에 따른 생환훈련, 비정상기지 접근훈련, 공중급유훈련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국방일보 / 조진섭 기자 digitalc@dapis.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