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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06 06:05:01 (*.237.245.172)
3172
게제신문:국방일보
게제날짜:2002/08/22
육군특전사 독수리부대 신옥현 원사
아버지와 아들이 창공에서 함께 동반 강하를 실시했다.
주인공은 육군특전사 독수리부대에 근무하고 있는 신옥현(48)원사와 육군3사관학교의 성철(22)생도.
이들 부자는 최근 특전사의 공수지상훈련장에서 재회, CH-47 헬기에 동반 탑승해 800피트 상공에서 함께 몸을 날렸다.
이번 부자 동반 강하는 3사관학교 생도 공수기본 강하훈련에 장남인 신생도가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원사가 달려와 동반 강하를 자원함으로써 이뤄졌다.
신원사는 신생도의 강하복을 직접 입혀주고 안전을 점검한 후 통제관의 지시에 따라 같은 조에 편성돼 헬기 탑승 3분 만에 힘차게 지상으로 몸을 날렸으며, 부자는 거의 같은 지역에 동시 착지했다.
착지에 성공한 후 아들과 뜨거운 포옹을 나눈 신원사는 1976년 모병 7기로 임용, 특수전 ·강하조장 ·낙하산 포장교육 등을 이수한 강하 횟수 110회 경력의 베테랑 특전맨.
신원사는 “아들과 함께 `하늘의 백장미'(낙하산이 공중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빗댄 말)를 피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너무 기뻤다”며 “아들이 임관 후 특전부대에서 근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철생도는 호서대 기계공학부 2년을 장학생으로 수료하고 올 1월 육군3사관학교에 입교한 미래의 군 간성으로서 “임관 후 아버지의 뒤를 이어 특전부대에서 근무하고 싶다”며 대를 이어 특전맨이 되고자 하는 바람을 밝혔다.
〈정호영기자 fighter@dapis.go.kr〉
게제날짜:2002/08/22
육군특전사 독수리부대 신옥현 원사
아버지와 아들이 창공에서 함께 동반 강하를 실시했다.
주인공은 육군특전사 독수리부대에 근무하고 있는 신옥현(48)원사와 육군3사관학교의 성철(22)생도.
이들 부자는 최근 특전사의 공수지상훈련장에서 재회, CH-47 헬기에 동반 탑승해 800피트 상공에서 함께 몸을 날렸다.
이번 부자 동반 강하는 3사관학교 생도 공수기본 강하훈련에 장남인 신생도가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원사가 달려와 동반 강하를 자원함으로써 이뤄졌다.
신원사는 신생도의 강하복을 직접 입혀주고 안전을 점검한 후 통제관의 지시에 따라 같은 조에 편성돼 헬기 탑승 3분 만에 힘차게 지상으로 몸을 날렸으며, 부자는 거의 같은 지역에 동시 착지했다.
착지에 성공한 후 아들과 뜨거운 포옹을 나눈 신원사는 1976년 모병 7기로 임용, 특수전 ·강하조장 ·낙하산 포장교육 등을 이수한 강하 횟수 110회 경력의 베테랑 특전맨.
신원사는 “아들과 함께 `하늘의 백장미'(낙하산이 공중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빗댄 말)를 피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너무 기뻤다”며 “아들이 임관 후 특전부대에서 근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철생도는 호서대 기계공학부 2년을 장학생으로 수료하고 올 1월 육군3사관학교에 입교한 미래의 군 간성으로서 “임관 후 아버지의 뒤를 이어 특전부대에서 근무하고 싶다”며 대를 이어 특전맨이 되고자 하는 바람을 밝혔다.
〈정호영기자 fighter@dapis.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