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제신문:국방일보
게제날짜:2002/07/03

흑표부대-충북 청소년연맹 `아람단' 초청 행사  


육군특전사 흑표부대는 최근 충북지역 청소년연맹 아람단 초등학생 237명과 인솔교사 11명을 부대로 초청, 일일 견학행사를 실시했다.
입소 신고를 마친 학생들은 특전부대 소개영화인 `검은 베레'를 감상하며 `안 되면 되게 하라'는 특전부대 신조를 가슴에 새겼다.

이어 학생들은 폭파 세트와 낙하산 장비 ·잠수복 등 특전 장비를 견학하고 부대 장병들이 펼치는 화력시범과 헬기 레펠 ·모형탑 강하 시범을 참관하며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다.
특히 희망자에 한해 모형탑 강하 체험시간을 마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을 인솔한 김재호 사무국장은 “학생들이 특전부대를 이해하고 나아가 군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행사를 준비해준 부대와 특전사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현숙 기자 rokaw@dapis.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