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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3 00:13:44 (*.6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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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경서동 육군 모 부대 관할 해안철책선 주변에서 군인이 민간인을 제지하기 위해 허공에 공포탄을 발사해
민간인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15분 경 부도 난 건설업체 채권단 20여명이 부대와 인접한 공사현장에서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15분 경 부도 난 건설업체 채권단 20여명이 부대와 인접한 공사현장에서
유치권을 행사하기 위해 민간인 출입금지지역인 해안철책선 안쪽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군 측과 실랑이가 벌어져
이 부대 A하사가 허공에 공포탄 1발을 발사했다.
이 업체는 부대 인접 부지에서 인천항만공사가 발주한 경인아라뱃길 접근항로 개설공사를 진행하다
이 업체는 부대 인접 부지에서 인천항만공사가 발주한 경인아라뱃길 접근항로 개설공사를 진행하다
지난 13일 부도 처리돼 공사를 중단한 상태다.
공포탄 발포에 채권자들이 항의하자 군부대 책임자가 사과하면서 상황이 진정됐다.
채권단 관계자는 "소초장이 우리를 제지하다 총을 쏘겠다고 위협하더니 공포탄을 발사했다"며
공포탄 발포에 채권자들이 항의하자 군부대 책임자가 사과하면서 상황이 진정됐다.
채권단 관계자는 "소초장이 우리를 제지하다 총을 쏘겠다고 위협하더니 공포탄을 발사했다"며
"군에서 민간인을 진압하려고 발포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 작전지역에 민간인들이 진입하려고 소초장을 밀치고 폭행하는 등 위협을 해와
군 관계자는 "군 작전지역에 민간인들이 진입하려고 소초장을 밀치고 폭행하는 등 위협을 해와
총기피탈과 신변 안전 상 위협 때문에 정당방위 차원에서 허공에 공포탄을 1차례 발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군은 채권자들이 부대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소초장을 폭행했다며 이들에 대해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이 가능한 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디지털뉴스팀
동아일보 디지털뉴스팀
기사입력 2011-07-22 16:16:59
민간인들의 민간인 출입 금지 지역 심지어 부대 무단 진입 시도에 대해
비록 허공에 공포탄을 발포하였더라도 부대장이 사과를 해야하고,,,,
갈수록 대한민국 군대가 이상해지네,,,,,,,
에라~~~ 나 내일부터 5공수 들어가서 내무반 점령하고 짠밥 독식하며 교회랑 절에가서
쵸코파이 거덜내며 살아야겠다,
나 말리면 당장 고소해야지 "군이 민간인의 자유를 침해했다" 라고 ㅎㅎㅎ